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과 경기대학교(총장 최호준)은 지난 11일 경기대학교 총장실에서 ‘다문화교육 활성화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상곤 경기도교육감과 최호준 경기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다문화에 대한 인식 제고와 다문화 가정 자녀 교육 지원을 통해 보편적 교육 보지 구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다문화교육 정책 및 다문화가정 자녀 교육지원 관련 연구 △다문화교육 전문인력 양성 및 활용 △일선 학교 다문화교육 컨설팅을 위한 전문가 지원 △다문화가정 자녀의 대학 입학 관련 업무지원 및 협조 등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아울러 다문화가정 자녀 멘토링 활동을 위해 협력하고, 다문화가정 자녀의 대학원 박사과정, 교육대학원 석사과정 진학 시 장학 혜택을 주기로 했다.
한편 이날 도교육청과 경기대는 ‘제2외국어 활성화 협력 협약’도 체결했다.
이 협약으로 도교육청은 제2외국어 활성화를 위해 중고등학교에 행․재정 지원을 강화하고, 경기대는 일반고 제2외국어 이수학생의 동일계열 및 관련학과 진학시 입학전형 우대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또한 △제2외국어 활성화 교육과정 개발 연구 및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인적 물적 교류 확대 등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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