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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향기 엘시스테마 오케스트라는 지난 9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창단식을 갖고 기념연주회를 열었다. ⓒ 뉴스윈(데일리경인) | ||
물향기 엘시스테마 오케스트라는 지난 9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창단식을 열고 기념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해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김진원 오산시의회 의장, 안민석 국회의원,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장관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물향기 엘시스테마 오케스트라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송문용 화성오산교육장의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개식, 경과보고, 창단식사, 격려사, 축사에 이어 창단기념 연주회로 진행됐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물향기 엘 시스테마 오케스트라는 앞으로 19만 오산시민을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오산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다”면서 “보람과 긍지를 갖고 전국 최고 수준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1월 교과부에서는 전국의 65개 학교에 한국판 엘 시스테마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이들 학교를 선정해 지침을 시달했다.
그 가운데 경기도에선 오산시에 1곳, 화성시에 2곳, 평택시에 1곳이 선정됐으며, 사업비는 학교당 1억원에서 5천만원으로 차등 지원된다.
오산시는 운암중학교(교장 윤석훈)가 거점학교로 선정돼 앞으로 1년동안 운영되며 교과부의 성과분석을 통해 다년간 지원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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