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시장 염태영)와 국립공원관리공단는 9일 상호 발전적 교류협력을 통해 수원시 자연환경 및 역사문화자원 보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공단은 산림 생태복원 노하우에 대한 기술자문을 수원시의 자연환경 및 생태복원을 위해 하기로 했다. 특히,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華城)과 사적형 국립공원인 경주국립공원 간의 역사문화자원 교류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단의 다양한 생태프로그램에 공무원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마인드 향상도 도모하고, 세계적 행사인 2012년 제주 WCC(세계자연보전총회)에 수원시가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키로 했다.
한편 수원시는 각종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립공원의 명품마을과 지역 특산물에 대한 홍보를 꾸준히 펼쳐 국립공원 지역사회 경제발전에 기여할 전망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그동안 추진해 온 산림보전 업무에 국립공원의 다양한 자연환경 보전 노하우를 접목시킨다면 앞으로 산림 및 녹지사업 추진 시 한층 더 자연친화적인 생태복원과 관리가 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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