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가 막걸리 산업을 지역 경제의 견인차로 육성하고 도내 생산 막걸리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국내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자 판매 촉진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앞서 한국식품연구원이 지난 4월 막걸리에 항암물질 성분이 들어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자 애주가들은 물론 젊은층 사이에서도 막거리의 인기가 치솟고 있는 상황이다.
공모 내용은 도내 생산 막걸리 인지도 향상, 짧은 유통기한 해소, 도 막걸리의 지역 유통 활성화 등 경기도 막걸리의 국내시장 점유율 향상과 관련된 아이디어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경기넷(www.gg.go.kr/도민참여/제안마당) 또는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6월 1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 입상자에게는 채택등급에 따라 최고 1,000만원에서 최저 100만원의 부상금과 경기도지사 상장이 수여된다.
류인권 비전담당관은 “경기도 막걸리가 세계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매월 공모전을 개최해 도민들의 도정 참여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5월 ‘물가 안정 방안 공모전’을 시행해 총 121건의 제안을 접수했으며, 실무심사 검토 후 제안심사위원회를 거쳐 입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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