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립예술단의 수원시립교향악단(상임지휘자 김대진)과 수원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 민인기)가 오는 10일, 28일 오산시와 화성시에 무대를 마련해 시민들에게 클래식의 매력을 전달키로 했다.
먼저 수원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0일(금) 오후 7시30분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엘가의 위풍당당행진곡, 베를리오즈의 헝가리 행진곡, 마이어베어의 대관식 행진곡 등 신나는 행진곡 프로그램으로 연주한다.
이번 공연은 이수빈(바이올린)과 오페라 스타로 더욱 유명해진 성악가 서정학(바리톤), 김수연(소프라노)가 협연한다.
수원시립합창단은 오는 28일(화) 오후 7시 30분 유엔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화성시민과 함께하는 행복음악회’를 연다.
음악회에서는 김동진의 ‘가고파’, 김규환의 ‘남촌’ 같은 아름다운 우리 가곡을 비롯해 신명나는 민요, 달콤한 합창, 스토리가 있는 합창, 뮤지컬 음악 프로그램을 선사할 예정이다.
두 공연은 모두 무료이며, 예매는 전화 예매(031-228-2813~5)를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한편, 수원시립교향악단과 수원시립합창단의 오산ㆍ화성방문연주회는 보다 많은 사람들과 클래식 음악을 향유하고자 준비됐으며, 하반기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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