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염태영) 가족여성회관이 수원·화성·오산지역 중견작가들의 예술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수원·화성·오산 중견작가 초대전’을 마련했다.
이번 전시회는 8일부터 17일까지 수원시 가족여성회관 내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7일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27명의 중견작가를 비롯해 라수흥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김훈동 수원예총회장, 강한석 오산예총회장, 박용국 수원 미협회장, 김원기 화성 미협회장, 이승렬 오산 미협회장 등 예술계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이번 행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대변했다.
라수흥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은 “미술을 사랑하고 아끼는 많은 관람객들이 격조 높은 작품 감상을 통해 보다 깊고 넓은 예술적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됨은 물론 예술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증진 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이번 전시회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가족여성회관은 지난 3월에도 세 지역의 예술적 교류를 통한 아름다운 예술문화 선도를 위해 ‘수원·화성·오산 원로작가 초대전’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초대전에는 역사성과 동질성이 어우러져 있는 수원, 화성, 오산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관록이 묻어나는 작품을 한자리에 전시함으로써 경기 남부 미술문화의 상호교류와 그 예술성을 공유하고 공감하는 자리로 준비됐다.
* 뉴스윈(데일리경인)은 홍재언론인협회 소속 매체로 언론의 사명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말하지 말아야 할 때 말하는 것은 그 죄가 작지만, 말해야 할 때 말하지 않는 것은 그 죄가 크다.”
(未可以言而言者 其罪小, 可以言而不言者 其罪大.) - 정조(正祖), <<홍재전서(弘齋全書)>>
기사 제보, 보도자료, 취재요청은 언제든지 knews69@gmail.com로 보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