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남양동 문화유산답사, 초등학생에게 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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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남양동 문화유산답사, 초등학생에게 큰 ‘인기’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1.06.07 14: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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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동주민센터는 지난 5월 31일 남양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남양향교를 비롯한 문화유적지를 방문했다. ⓒ 뉴스윈(데일리경인)

화성시 남양동주민센터(동장 이영구)가 관내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남양동 문화유산 답사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남양동 문화유산 답사는 남양동주민센터가 지역 학생들에게 남양동의 역사유적과 관공서 체험을 통해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착심을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답사는 일제시대 항일운동가인 이필주 목사비와 남양 선정비 군을 비롯한 7개 문화유적지와 남양동주민센터, 남양파출소, 남양 119 안전센터 등 관공서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남양동주민센터는 지난 5월 31일 남양초등학교 3학년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1차로 진행했다.

이날 학생들은 남양동주민센터, 남양파출소, 남양 119안전센터 탐방에 이어 일제시대 항일운동가인 이필주 목사비, 홍난파의 대표적 동요인 ‘고향의 봄’ 노래비와 홍난파 생가, 보물 제980호인 목아미타불좌상이 모셔진 봉림사, 남양성모성지, 조선시대 대표적 교육기관이었던 남양향교, 선정을 베풀던 목민관을 기리기 위해 세운 남양 선정비 군 등 문화유적지를 방문했다.

이영구 남양동장은 “이번 문화유산 답사를 통해 관내 학생들이 고장을 바로 알고, 자긍심과 애향심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오는 10일 2차 답사에 이어 7월에는 동양초등학교와 활초초등학교 등 남양동 관내 초등학교 3학년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답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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