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수돗물 행정 ‘시민이 꼼꼼하게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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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수돗물 행정 ‘시민이 꼼꼼하게 살핀다’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1.06.06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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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사업소 ‘수원 우리물 사랑 모니터’ 위촉해 본격 운영
▲ 수원시상수도사업소는 지난 3일 ‘수원 우리물 사랑 모니터’ 위촉식을 갖고, 주요활동 방향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 뉴스윈(데일리경인)

수원시(시장 염태영) 상수도사업소는 지난 3일 ‘수원 우리물 사랑 모니터’ 위촉식과 교육을 진행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위촉된 모니터 요원은 지난 4월 한 달 동안 공개모집 한 결과 수원시 수돗물을 사랑하는 20세 이상 시민으로서 활동참여 희망자와 시민단체 등의 추천을 받은 80명이다.

모니터 요원들은 이날 ‘수원 우리물 사랑 모니터’의 역할과 주요활동 내용 등을 교육 받았으며, 앞으로 수원시 수돗물과 상수도 행정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을 자율적으로 하게 된다.

아울러 수돗물 관련 개선사항과 아이디어 등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하거나, 수원시 수돗물의 고품질화와 상수도 시책 등을 여러 이웃에게 바로 알리는 역할을 맡았다.

특히 모니터 요원들은 수돗물 요금, 공사, 수질, 홍보의 4대 분야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을 펴 수원시 상수도 행정의 품격을 높이고 다수 시민의 편익 증진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홈페이지에 모니터 요원들을 위한 공간을 마련해 의견을 적극 수렴할 뿐만 아니라 적시성이 필요한 사업은 즉시 반영하고 시정 조치할 계획이다. 우수의견을 제시하는 모니터 요원에게는 평가를 거쳐 표창 등 활동에 대한 보상도 할 방침이다.

민병구 맑은물정책과장은 “모니터 요원들의 활동을 통해 수원시 상수도행정에 대한 시민고객의 폭넓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각종 불편사항과 개선 아이디어를 적극 수렴함으로써 시민이 주인 되는 거버넌스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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