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에서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마련한 ‘제14회 경기도 119소방동요 대회’가 2일 오후 1시부터 고양시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선 지역예선을 거쳐 올라온 유치부 20개 팀과 초등부 7개 팀이 참가하며, 유치부는 대상 1팀, 최우수 2팀, 우수 3팀, 초등부는 대상 1팀, 최우수 1팀, 우수팀 1팀을 선정해 시상한다.
제14회 경기도 119소방동요 대회 각 부분별 대상팀에겐 오는 9월24일 부산 KBS홀에서 개최되는 ‘전국119소방동요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할 자격이 주어진다.
지난 제13회 경기도 119소방동요 대회에서는 유치부에 군포 근로복지공단 어린이집, 초등부에 하남 덕풍초등학교가 대상을 받았으며, 제2소방재난본부 대표로는 유치부에 일산 선아유치원, 초등부에 의정부 호원초등학교가 대상을 수상했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각 지역별로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발된 팀들이라 우열을 가리기 힘들 것 같다”면서 “단지 1등을 뽑기 위한 대회가 아니라 119동요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수칙을 쉽게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안전문화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전국 119소방동요 대회’에서는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의정부 호원초등학교가 “임금님과 119”를 불러 대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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