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보건소 ‘세계금연의 날’ 기념 캠페인
상태바
수원시 영통구보건소 ‘세계금연의 날’ 기념 캠페인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1.05.30 22: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1일 아주대학교에서 ‘술 ․ 담배 연기 없는 청정 건강도시 만들기’ 홍보

수원시(시장 염태영) 영통구보건소는 제24회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아주대학교에서 ‘술 ․ 담배 연기 없는 청정 건강도시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보건복지부의 2010년 하반기 흡연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흡연율은 20.7%이다.

연령대별 흡연율을 보면 4~50대의 흡연율은 전년에 비해 낮아진 반면, 30대 남성의 흡연율은 48.5%에서 52.2%로 3.7%p 올라갔고, 20대 남성도 38.2%에서 40.9%로 2.7%p가 상승했다.

여성의 경우에도 2010년 12월 현재 만 19세 이상 성인 여성의 흡연율은 1.7%p로 이전보다 낮아졌지만 29세 이하 여성의 흡연율이 5.8%로 나타났다.

2~30대 남성 흅연자와 29세 이하 젊은 여성 흡연자에 대한 흡연예방 대책이 시급함을 보여준다.

영통구보건소의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의 흡연을 미연에 방지할 뿐 아니라, 젊은층의 습관적 흡연을 줄이고 대학가의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한 것으로 아주대학교 보건진료소와 아주대학교 총여학생회가 함께 참여한다.

행사에서는 금연 ․ 절주 상담, 흡연예방 교육, 음주 고글 체험, 일산화탄소 측정 등 금연과 절주에 관련된 다양한 홍보활동이 마련돼 있다.

김재복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흡연자의 금연을 돕고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해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면서 “영통구보건소는 앞으로도 청정 건강도시 환경을 조성해 수원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뉴스윈(데일리경인)은 홍재언론인협회 소속 매체로 언론의 사명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말하지 말아야 할 때 말하는 것은 그 죄가 작지만, 말해야 할 때 말하지 않는 것은 그 죄가 크다.”
  (未可以言而言者 其罪小, 可以言而不言者 其罪大.) - 정조(正祖), <<홍재전서(弘齋全書)>>
  기사 제보, 보도자료, 취재요청은 언제든지
knews69@gmail.com로 보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