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염태영) 공원관리사업소는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도심 속 녹음공간으로 주된 여가활동 공간을 제공하는 공원 이용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개선방향을 모색하고자 시내 근린공원에 대한 로드체킹(Road-Checking)을 진행했다.
시민에게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공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로드체킹은 공원관리사업소장을 포함한 시민, 시의원, 조경전문가,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권선구 권선동에 위치한 권선중앙공원 등 7개 공원에서 집중해 이뤄졌다.
시는 로드체킹을 통해 시민과 시의원, 전문가들이 제기한 의견들은 세부적으로 분석 파악해 이후 공원관리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기된 문제점과 보완사항에 대해서는 장․단기 정비계획을 수립 시에 개선할 방침이다.
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로드체킹을 통해 단기적으로는 공원 시설물정비로 시민 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고, 장기적으로는 공원 리모델링 시 시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돼 시민이 원하는 쾌적한 공원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 공원관리사업소는 지난해에 10년 이상 된 19개 근린공원 가운데 6개 공원에 대해 로드체킹을 한 바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도 남은 6개 공원에서 로드체킹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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