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다자녀 가정 아동 위해 영양ㆍ학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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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다자녀 가정 아동 위해 영양ㆍ학습 지원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1.05.30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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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드림스타트센터, 성적 향상되면 장학금도 제공

수원시(시장 염태영) 드림스타트센터가 오는 6월부터 50세대 162명의 저소득 다자녀 가정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영양 및 학습 지원에 나선다.

저소득 다자녀 가정 어린이 지원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ㆍ‘삼성전자디지털시티센터’와 함께 추진하며, 우유, 쌀 등은 물론 학습지, 학용품, 교복 등을 지원해 신체․건강, 인지ㆍ언어, 사회ㆍ정서 등 다방면에서 돕게 된다.

학업태도가 우수하고 성적이 향상된 아동에게는 장학금을 제공하는 등 보육뿐만 아니라 교육에 대해서도 폭 넓게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동들이 열정이 넘치는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재원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내 자원을 발굴하고 서비스를 개발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지난 4월부터 사단법인 한국예능원(이사장 홍지수)과 세전수사(대표 이봉로)의 후원을 받아 성장기 아동들의 사회정서적 발달을 위해 ‘재미난 통통 우크렐레 음악교실’을 운영중이다.

이 음악교실은 ‘1인 1특기’사업을 통해 아동의 사회정서 프로그램을 개발, 지원함으로써 아동의 정서를 지지하고, 함께 악기를 연습하고, 합창을 통해 또래끼리 어울리고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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