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시 보건소 앞마당에서 ‘맞춤건강 박람회 2011’을 개최한다.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건강관련정보를 보고, 듣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에 맞춤건강 박람회에는 관내 성모의원, 서울병원, 건강관리협회 등 9개 의료기관과 함께 한다.
행사에서는 시민들을 위한 건강진단관을 운영하면서 비만클리닉, 스트레스 검사, 성장판 및 골밀도 검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맞춤 운동처방, 심폐소생술, 금연 클리닉 등 상담과 진료를 하는 건강증진관과 안마, 다도체험, 건강식 시연 및 시식 등 체험관도 운영된다.
또한 부대행사로 어린이 충치예방 인형극과 어린이 문화공연단의 난타공연이 열리고, ‘말 안 듣는 아이 원인과 대처법’이란 주제로 강좌도 개최된다.
이 밖에도 시는 출산·보육 시범도시 지정과 걸맞게 ‘아이소리 시끌벅적 대한민국 희망북적’이라는 부스를 ‘아이낳기좋은세상 운동본부’에서 운영하면서 ‘아이낳기 좋은환경 조성’과 관련된 홍보도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 개개인의 건강관리 능력함양과 지역 의료도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지난해 행사를 마친 뒤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79.4%가 만족감을 표시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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