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동탄1동(동장 오문성)은 14일 지역주민 5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동탄 센트럴파크 운동장에서 축구, 육상, 줄다리기 등 체육대회와 함께 한마당 축제를 열었다.
동탄1동 체육진흥회(회장 장면순)와 입주자대표회(회장 김진호)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한마당축제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경오 화성시의회 의장, 박보환 국회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처음으로 개최되는 동탄 1동 체육대회를 통해 선의의 경쟁을 통해 4만 8천여 명의 동탄1동 주민이 화합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축구는 KCC 스위첸아파트가 우승컵을 차지했으며, 일치된 호흡과 화합이 가장 중요한 줄넘기 종목은 우남퍼스트빌 아파트에 돌아갔다.
또한 가장 빠른 발을 가리는 육상계주에선 삼부르네상스 아파트가, 협동심과 일치된 단결이 필요한 줄다리기는 금호 어울림아파트가 우승했다.
특히 선수단 입장과 응원점수, 주민 참여점수 등을 종합평가한 화합상은 월드반도 아파트가 그 영예를 안았다.
오문성 동탄1동장은 “가족단위로 축제에 참석한 많은 주민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맑고 푸른 5월의 하늘과 햇살을 만끽하며 이웃들과 함께 친목을 도모하는 화합의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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