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휴먼’ 주제로 인문학 강좌 무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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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휴먼’ 주제로 인문학 강좌 무료 운영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1.05.1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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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가 휴먼을 주제로 테마가 있는 인문학 강좌를 마련했다. ⓒ 뉴스윈(데일리경인)

경기도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오는 13일부터 7월 9일까지 총 7회에 걸쳐 ‘휴먼’을 주제로 한 ‘테마가 있는 인문학 강좌’를 진행한다.

일정에 따라 오후 2시부터 두시간씩 운영되는 이번 강좌는 건강, 의식개혁, 철학, 교육, 문학, 미술, 사회 분야에 대해 테마별 주제로 마련됐다.

강사에는 김세철 관동의대명지병원장, 송상호 인적자원개발(Human Resources Development, HRD)전문가, 배한성 방송인, 이재실 교육학 박사, 한수산 소설가, 김현주 미술사학회장, 신상훈 개그작가 등 유명 강사들이 참여하며 특강형식으로 추진된다.

강좌는 13일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김세철 관동의대 명지병원장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또 하나의 열쇠! 호르몬’을 시작으로 17일에는 버드내 노인복지회관에서 송상호 HRD전문가의 ‘유머와 행복방정식’, 장안구민회관에서 방송인 배한성의 ‘뻔하게 살지말고 FUN하게 살자!’ 등의 유익하고 흥미롭게 준비됐다.

지역평생학습기관과 함께하는 테마가 있는 인문학 강좌는 학습자가 강좌를 찾아오는 기존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인문학을 쉽게 접하지 못했던 지역주민·저소득층·노인·장애인이 있는 기관으로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형태로 운영된다.

시 교육청소년과 관계자는 “교육의 양극화 현상을 해소하고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평생학습도시의 배움터를 제공해 개인의 삶의 올바른 방향과 가치에 대한 성찰로 창조민주시민 의식형성에 도움이 되고, 수원의 인문학적 역량을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수강신청은 기관별 문의처 또는 수원시 평생학습센터(031-228-4546)를 통해 하면 되고, 수강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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