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연 부천 덕산초등학교 교장은 오는 12일 제30회 스승의 날 기념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다.
교직생활 38년 동안 가르침에 꿈과 긍지를 갖고 남다른 열정과 사랑으로 사제동행을 몸소 실천한 공로가 인정된 것이다.
‘브레인웨이브(Brainware) 시대를 이끌 창의적이고 정직한 글로벌 인재 육성’을 학교경영의 목표로 삼고 있는 이 교장은 국민권익위원회 지정 청렴교육 연구학교를 운영 중이다.
특히 매주 월요일 세상 한가운데를 밝고 곧게 비출 ‘가온빛 어린이’로 자라는 데 이바지하는 마음으로 청렴조회를 펴고 있다.
이번 수상에 대해 이 교장은 “평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교육 활동을 펼치며, ‘신바람 한글교실’, ‘학부모와 함께하는 날’, ‘짬짬 투김포(投金浦) 김포역사 테마기행’ 등을 펼쳤던 것이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미래 핵심역량을 갖춘 어린이를 기르는 데 더욱 정성을 쏟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교장은 지난 2010년 6월 8일 미래사회 혁심역량을 위한 학교 자율화 및 5대 혁신과제 추진에 대한 공을 인정받아 제21회 경기인천사도대상(경기일보사)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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