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함께 사진도 찍고, 공예품도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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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함께 사진도 찍고, 공예품도 만들어 보세요”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1.03.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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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우리꽃식물원 ‘꽃과 함께 하는 교육강좌’ 수강생 모집
▲ 화성시우리꽃식물원이 꽃사진 강좌를 비롯해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면서 수강생을 모집중이다. ⓒ 뉴스윈(데일리경인)

화성시 우리꽃식물원(소장 김경배)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식물관련 강좌와 연구회를 개설, 교육생과 연구회원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식물원은 오는 25일부터 6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마다 ‘꽃사진 강좌’을 진행할 예정으로 모집인원은 50명이다.

강좌에선 꽃을 사랑하고 자연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내고자하는 화성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강의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정재경 작가의 친절한 설명이 곁들여져 알차게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식물원은 말린 꽃을 이용해 다양한 공예품을 만드는 ‘꽃누르미 강좌’도 함께 신설, 오는 31일부터 6월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총 12회에 걸쳐 강의를 진행하며 꽃누르미 회원이 실습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한편, 식물원은 또한 비교적 짧은 기간에 분재작품을 만들 수 있어 유익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국화연구회’와 우리꽃에 대한 지식을 넓히고 식물원 관람객에게 우리꽃을 소개하는 ‘해설가 연구회’ 등 연구회도 함께 운영중이다.

식물원 관계자는 “교육과연구회를 통해 만들어진 작품은 앞으로 식물원 행사때에 전시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식물원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라며 “특히 교육과 자원봉사를 연계하여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우리꽃식물원은 약 3만3천평 부지에 우리식물 1천여종 40만여 본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변에 월문온천과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 등 관광지와 연계돼 화성지역의 주요 관광코스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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