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정연구원 시민패널조사....
50대, 60대 이상에서 '고향으로 인식' 절반 이상 높아
사회적 신뢰도...가족(8.76점), 친구(8.00점), 공공기관(7.06점), 이웃(6.66점) 등 순
50대, 60대 이상에서 '고향으로 인식' 절반 이상 높아
사회적 신뢰도...가족(8.76점), 친구(8.00점), 공공기관(7.06점), 이웃(6.66점) 등 순

수원시민의 절반 가까이가 태어나지 않았지만 고향같은 도시로 인식하고 있으며, 공공기관을 이웃보다 더 신뢰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결과는 수원시정연구원이 시민패널 3천307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18일부터 5일간 온라인 조사를 실시해 1,703명이 응답한 '수원시민 정주의식 및 사회적 신뢰, 포용성 조사'에서 나타났다.
수원시민 46.2%, 수원에서 태어나지 않았지만 고향이나 다름 없다고 인식
'수원은 어떤 의미를 주는 도시인가'라는 정주의식을 묻는 질문에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고향이나 다름없는 도시'라는 응답이 46.2%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마음을 붙이고 살만한 도시' 35.7%, '태어나서 자란 도시' 13.4%, '기회가 있으면 떠나고 싶은 도시' 2.5%, '잠시 머무르는 도시' 1.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그림 1>
이를 세부적으로는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고향이나 다름없는 도시'라는 응답은 남성(48.1%), 60대 이상(55.1%), 50대(53.4%), 지역별로는 팔달구(55.1%), 영통구(44.7%)에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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