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모당공원 폐쇄된 저류지, 수변공원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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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모당공원 폐쇄된 저류지, 수변공원으로 탈바꿈
  • 김영중 기자
  • 승인 2024.11.13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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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막한 콘크리트 저류지에 나무·식물 식재··· 시민 친화 공간 조성
공사 전 모당공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모당공원 내 기존 폐쇄된 콘크리트 저류지를 수변공원으로 개선하는 소공원 환경조성사업을 완료, 시민 친화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13일 고양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저류지 본래 기능을 유지하면서 폐쇄된 저류지를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겠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공사후 모당근린공원 모습.

 

시는 소공원 환경조성사업 도비 5억 원, 모당근린공원 환경조성사업 특별조정교부금 3억 원을 투입해 모당공원 저류지 환경개선, 수국정원 조성 등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저류지 외곽 휀스 철거 ▲바닥 콘크리트 해체 ▲덱(deck)산책로 설치 ▲수생식물 식재 ▲수목 식재 등으로 공원 조성 당시 삭막했던 모당공원이 시민 친화적인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모당공원 내 폐쇄된 저류지 개방과 녹지대 수목 식재를 통해 시민들의 공원 이용 만족도가 증대되고 모당공원이 지역 명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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