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저소득층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오는 18일 중·고등학교 진학하는 신입생 90명에게 교복비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ㅕ 시는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2주동안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가정 중 중·고등학교 진학 신입생 가정을 상대로 신청 접수를 받았고, 지원 가정을 결정했다.
시는 학생들이 입학 전인 이달 말까지 저소득층 전세대가 모두 교복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교복비는 신입생 90명에게 우선 동복 구입비로 1인당 15만원을 지원하며, 5월에는 하복 구입비 15만원을 추가 지원하게 되어 총 2천7백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시는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에 해마다 100여명의 중·고등학교 입학생들에게 교복구입비는 물론 입학금, 수업료, 교과서비, 학용품비 등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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