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조정식 국회의원)이 폭설로 고립되는 등 큰 재해 상황에 빠진 강원도의 피해 복구를 위해 가능한 모든 지원을하기로 결의했다.
앞서 강원동 영동지역에는 지난 주말동안 1m가 넘는 폭설이 내렸으며, 14일에도 50cm가 넘는 눈폭탄으로 마을이 고립되고, 식수난에 처하는 등의 재해를 입었다.
특히 민가 주택의 지붕, 비닐하우스 등이 무너지는 등 주민들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민주당 경기도당도 당 소속 기초 단체에 긴급 지원을 요청하고 비상 체제에 돌입한 상황이다.
특히, 민주당 소속 자치단체장이 있는 수원시(시장 염태영)와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시의 제설 장비와 인력을 강원도에 급파해 재해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16일부터는 안산시(시장 김철민), 화성시(시장 채인석), 의왕시(시장 김성제), 하남시(시장 이교범)에서 제설차량과 중장비, 인력을 강원도에 투입해 제설 작업과 긴급 구호 활동에 착수했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경기도 차원의 적극적인 강원도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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