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서주원 | 등록일 | 2010-07-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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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 (jw4465@goseong.org) | 조회수 | 156 |
고성군 명태가공단지 조성으로 지역경제부양 기대 군은 지난 ‘08년 7월 금강산관광 중단 이후 관광객 급감으로 식당 등 일반업소 및 납품업소의 매출이 감소하고 종사자 580여명의 실업자 발생, 월평균 29억원의 경제손실과 지속적인 어획량 감소에 따른 지역경제 악화 등 어려운 시기를 맞아 지난 5월 18일 청와대, 통일부를 방문하여 7개의 특별지원을 건의하였으며 이중 러시아 명태 등 수산물 교역 기반확충을 통한 명태가공단지 조성을 추진하게 되었다. 명태가공단지는 고성군 거진읍 송포리 70-1번지 일원에 100,000㎡내외 면적으로 냉동창고, 가공처리장, 폐수처리장, 부지조성, 전시·판매실 등을 위해 2012년까지 150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며 이를 위해 군은 기존시설을 최대한 활용하고 예산절감과 조성시기를 단축하기위해 단계별로 추진키로 하고 우선 러시아 라조브스키군과 냉동명태 직수입을 비롯한 교류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황종국 고성군수와 실무진 등 6명이 12일~14일까지 러시아 라조브스키군을 방문하며 특히 이번 방문에 이광재 도지사가 동행하여 냉동명태 직수입과 관련한 교류협력관계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라조브스키군의 수산업체 베테에프 社는 ’09년 명태 쿼터량이 75,205톤에서 2010년에는 100,000톤으로 확대돼 협정이 체결되면 명태확보에는 문제가 없으며 확보된 명태는 가공단지를 조성하여 상품화한다는 전략으로 군은 우선 가공단지조성에 필요한 150억원중 1단계 핵심사업으로 3만톤 규모의 냉동창고 시설예산 60억원을 특별교부세로 지원·건의하였다. 군관계자는 “러시아 라조브스키 군과의 교류로 명태 직수입 환경을 조성하고 민선5기 공약 추진사항인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활성화의 성장동력사업으로 육성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12일 교류추진단 러시아 방문, 냉동명태 직수입 협의
고성군 명태가공단지 조성으로 지역경제부양 기대(201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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