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힘입어 하루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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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힘입어 하루만에 반등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07.08.0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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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4.77포인트 오른 1859.82포인트로 마감

미국 증시의 반등에 힘입어 최근 큰 폭의 하락세를 뒤로하고 본격적인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7일 코스피 지수는  4.77포인트 오른 1859.82포인트로 마감했다. 하락 하루만에 소폭 반등되면서 투자심리도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오늘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6포인트 오르면서 장을 시작했다. 미국증시가 낙폭과대 인식으로 반등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장초반 1888선까지 올라서기도 했다. 그러나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에 따른 신용경색 우려감이 여전하다는 경계심이 작용한데다 외국인이 17일째 매도우위를 이어간 영향으로 장중 하락반전 하는등 장중내내 등락을 거듭했다.

한편 미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우세했던 탓에 거래도 한산한 모습이었다. 
        
국민은행과 신한지주,SK텔레콤이 상승했던 반면 현대중공업과 우리금융,하이닉스반도체,현대자동차가 하락했고, 삼성전자,포스코,한국전력이 보합으로 마감했다. 신성이엔지가 대주주의 지분 추가 매입 소식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는 등 기계업이 상대적인 강세를 나타냈고, 대한해운과 현대상선등 일부 해운주가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도 4.98포인트 오른 800.83포인트로 마감해 하락 하루만에 반등했다.

서울반도체와 아시아나항공,키움증권,주성엔지니어링이 강세를 이어갔고, NHN과 LG텔레콤,하나로텔레콤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태웅과 다음,동서가 소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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