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봄학교 인력, 공간, 프로그램 지원 확대해 양질의 늘봄 프로그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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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봄학교 인력, 공간, 프로그램 지원 확대해 양질의 늘봄 프로그램 제공
  • 김광충 기자
  • 승인 2024.03.18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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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교육부-도교육청 늘봄학교 안착 위해 현장 간담회 실시
고양시 원흥초등학교 방문해 늘봄학교 프로그램 참관하고 현장 소통
원흥초등학교 늘봄 프로그램 운영.
원흥초등학교 늘봄 프로그램 운영.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이 18일 오후, 고양시 원흥초등학교를 방문해 늘봄학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현장과 소통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이경희 도교육청 제1부교육감은 초1 맞춤형 프로그램 등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참관하고 학부모, 교원, 업무 담당자, 학부모 등과 함께 늘봄학교 운영에 대해 논의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신도시 과대․과밀학교와 인구감소 지역의 소규모 학교를 모두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 늘봄학교의 성공은 우리나라 늘봄학교 정책 성공의 시금석”이라고 강조했다. 

원흥초 현장 간담회.
원흥초 현장 간담회.

 

이어 “다양한 여건에 놓여있는 늘봄학교가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부와 교육청이 최대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흥초등학교 관계자는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지역사회와 전문가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원흥초등학교 학부모는 “늘봄학교가 사교육을 대체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늘봄학교 운영에 만족하며, 프로그램을 더 확대해 모두가 행복한 늘봄학교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도내 초1 늘봄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전체 1학년 학생의 64.1%인 5만 7천여 명”이라면서 “기간제교사 972명과 강사 5천여 명이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늘봄학교 핵심 요소인 인력과 공간,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도록 교육부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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