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깨끗한 도시환경 위해 ‘행복홀씨 입양 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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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깨끗한 도시환경 위해 ‘행복홀씨 입양 사업’ 본격 추진
  • 김영중 기자
  • 승인 2024.02.19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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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는 시민 주도로 깨끗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민간 단체가 자율적으로 정화 활동에 참여하는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행복홀씨 입양 사업’은 관리가 취약한 도로변, 공원, 하천, 유원지 등 관내 일정 장소를 5인 이상의 민간 단체가 입양(할당)해 환경 정화 활동 등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3년에는 150개 단체가 참여하여 537회 환경 정화 활동 결과에 힘입어 5년 연속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해당 사업에 참여하는 민간 단체에 장갑, 집게, 쓰레기봉투 등 청소도구를 지원하고, 원하는 사람에 한해 활동 시간을 자원봉사활동 시간으로 등록해 줄 예정이다. 

신청은 2월 19부터 연중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파주시청 누리집 고시 공고 게시판을 참고해 자원순환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깨끗하고 청결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의미 있는 사업으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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