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시장 “설 연휴 시민 불편 최소화·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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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시장 “설 연휴 시민 불편 최소화·안전”
  • 김영중 기자
  • 승인 2024.02.07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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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연휴 대비 상황반 운영 및 대책 준비에 만전 당부
- 6개 분야 대책반, 172명 근무 추진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5일 간부회의에서 설 연휴 종합대책을 논의하고 시민 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고양특례시는 9일부터 설연휴 4일간 민생 6대 분야(보건, 복지, 환경, 재난, 교통, 경제)에 대한 상황반을 운영하고 시청과 구청에서 총 172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분야별로는 3개 보건소가 돌아가며 비상진료대책반을 운영하고 연휴기간 운영하는 병원, 약국 지정에 대한 사항은 누리집, 스마트폰 앱에 게시하여 홍보한다.

비상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재난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상수도 누수·계량기 파손에 대비해 긴급출동 24시 체계를 운영한다.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은 청소업체 휴무로 생활폐기물을 수거하지 않고 12일부터 수거한다.

명절기간 인파가 몰리는 장묘시설, 전통시장 등 14개소에 모범운전자회를 집중 배치해 교통정리를 실시한다. 행주산성은 9일부터 12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휴무없이 전면 개방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설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예상되는 전통시장, 장묘시설 인근의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상하수도, 폐기물 수거 등 시민불편을 최소화기 위해 꼼꼼하게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설명절을 맞아 가족, 친지들과 따뜻하고 행복한 연휴를 보내시길 바라며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올해의 도시설계 디자인 부문 대상 수상과 관련하여 작년 2023 대한민국 도시대상 국토교통부장관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으로 시의 도시 발전과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이어 “도시의 미관은 단지 건축물로만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공원, 보행로, 심지어 보도블럭 하나에 의해서도 좌우될 수 있다”고 말하고 “도시디자인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모든 공직자가 창의성, 주체성을 갖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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