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4일부터 28일까지 닷새동안 진행
경기도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다음달(2월) 14일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선물용으로 유통ㆍ판매되는 초콜릿 제품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고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특별점검을 편다.
이번 특별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이뤄지며, 주요 대상은 선물용 초콜릿을 제조·가공하는 식품제조가공업소와 이를 판매하는 유통판매점 등이다.
단속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원료 사용 여부 △유통기한 무표시 제품 생산․판매 여부 △유통기한 임의연장 및 변조행위 △원료수불부 및 생산일지 등 작성ㆍ보관 여부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식품첨가물 적정 사용 여부 △한글표시사항 준수여부 △건강진단 및 위생교육 실시여부 △허위․과대광고 및 과대포장행위 등이다.
시 관계자는 “특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고의적 상습적 업소에 대해서는 형사고발과 행정처분을 강화하겠다”면서 “부적합 제품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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