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자원봉사센터, 수원FC·수원FC위민과 함께 지역 연대사업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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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자원봉사센터, 수원FC·수원FC위민과 함께 지역 연대사업 펼친다
  • 김명길 기자
  • 승인 2023.07.17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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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수원FC,얀코에서…21일에는 수원FC위민,아동시설서 봉사
수원FC와 수원FC위민 선수들이 지난달 8일 기말고사 중인 아주대학교에서 열린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을 하면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수원FC, 수원FC위민이 손을 잡고 지역사회 연대사업에 나선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수원FC 소속 이태섭(미드필더·27번) 선수 등 5명과 함께 환경부 최초 승인 ‘얀코 사회적협동조합(권선구 서호동로 42)’을 찾아 아동복 헌 옷 분류, 박스 포장 등 봉사활동을 한다.

수원FC 소속 이승우 선수가 지난달 8일 기말고사 중인 아주대학교에서 열린 ‘사랑의 밥차’에서 한 여학생에게 햄버거와 음료수를 건네고 있다.
수원FC 소속 이승우 선수가 지난달 8일 기말고사 중인 아주대학교에서 열린 ‘사랑의 밥차’에서 한 여학생에게 햄버거와 음료수를 건네고 있다.

 

이어 21일 오후 3~5시에는 수원FC위민 소속 이영서(미드필더·19번) 등 선수 5명과 함께 아동양육시설인 ‘꿈을 키우는 집(장안구 송정로90번길 33-2)’을 방문해 레크리에이션과 캐릭터 인형 사진 촬영 등 봉사활동을 펼친다.

수원FC 소속 선수들이 18일 봉사활동을 하게 될 환경부 최초 승인 얀코 사회적협동조합(수원시 권선구 서호동로 42)의 아동의류 보관시설.
수원FC 소속 선수들이 18일 봉사활동을 하게 될 환경부 최초 승인 얀코 사회적협동조합(수원시 권선구 서호동로 42)의 아동의류 보관시설.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수원FC, 수원FC위민의 협업은 지난달 8일 기말고사 중인 수원 아주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사랑의 밥차’에 이어 올해 들어 2번째다.

최순호 수원FC 단장은 “자원봉사활동으로 시민에게 한층 다가가는 명실공히 시민구단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구단의 가치를 더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은 “시민구단 소속 선수들이 지역사회 연대사업으로 시민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라며 “나눔과 희망의 가치를 확산해 나가는 건 무엇보다 소중한 일”이라고 했다.

한편 얀코 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해 우크라이나에 이어 올 2월 튀르키예에 아동의류 3.5t을 기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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