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보건소별 특성화 사업”을 추진해 보건행정의 효율화를 도모하고 시민을 위한 보건의료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예방접종사업, 모자보건사업 등 공통사업을 제외한 정신건강센터, 방문보건센터 등 개별사업들을 재구성하고 종합적인 보건행정이 필요한 사업은 한 곳에 통합해 행정력을 집중화함으로써 보건소별 특성화된 보건업무를 시행할 방침이다.
이에 장안구보건소는 방문보건센터와 노인정신건강Ⅰ센터, 권선구보건소는 정신보건센터,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센터, 자살예방센터, 팔달구보건소는 알코올상담센터와 신체교정.장애예방센터, 영통구보건소는 노인정신건강Ⅱ센터, 암케어 통합의학센터,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을 각각 운영 추진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별 특성화 사업은 지역별 기반시설과 인력을 최대한 활용하고 사업의 연속성 및 시민의 접근성 등을 고려하여 지정하였다.”며“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더 전문화된 보건의료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별 특성화 사업은 업무인수 및 통합화 과정을 거쳐 2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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