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 예방…파주시, 해빙기 대비 지하공사 건설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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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사고 예방…파주시, 해빙기 대비 지하공사 건설현장 점검
  • 유희환 기자
  • 승인 2023.03.09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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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합동점검반 투입해 7개소 점검, 지하안전관리 자문 병행

 

파주시는 봄철 해빙기 지반 약화로 인한 붕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건설 현장을 점검한다.

시는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경기지하안전지킴이로 활동하는 민간전문가와 합동점검반을 구성, 지하안전관리에 대한 현장 자문과 점검을 병행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굴착깊이 10미터 이상의 굴착공사가 수반되는 건설 현장 7개소로, 주요 점검 사항은 ▲건설공사의 안전관리계획 준수 여부 ▲지하안전평가서에서 제시된 지하안전 확보방안 및 협의내용 이행 여부 ▲시공 불량으로 인한 토사 붕괴 및 지하수 유출 위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이상이 있는 경우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위험 요소가 있을 경우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강태규 도로관리사업소장은 “해빙기에 지하굴착공사 현장의 안전사고 발생이 증가하는 만큼 철저한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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