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노인들의 대표적 여가 활용 공간인 경로당에 지원하는 운영비와 난방비를 올해부터 인상하여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관내 등록경로당 401개소에 대해 운영비는 개소 당 월 5만원, 난방비는 연 10만원에서 30만원까지 인상하여 총 14억56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또한, 지속적인 한파 및 고유가로 인해 겨울철 난방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로당에 대해 난방비를 한시적으로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한시 지원되는 난방비는 국비를 포함해 총 5억9400만원으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전망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를 위해 경로당이 노인여가복지시설로서 건전한 노인문화를 만들어 나아갈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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