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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윈(데일리경인) |
경기도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노인일자리 창출사업으로 꾸준히 추진중인 노(老)노(No)카페가 지난 22일 나래울복합복지타운에 제4호점 ‘커피앤 나래울’점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채인석 화성시장은 “노(老)노(No)카페를 통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시는 노년의 열정에 힘찬 박수를 보낸다”면서 “노(老)노(No)카페가 대표적인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성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화성시는 지난 2009년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에 노(老)노(No)카페 1호점 ‘커피나무’를 개점한 이래 노인의 풍부한 경륜과 지혜를 바탕으로 한 노인 바리스타 양성 및 일자리 창출 사업을 펴오고 있다.
현재 화성시엔 1호점 ‘커피나무’를 비롯해 2호점 ‘와플카페 마실’(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 3호점 ‘커피하우스 올레 동탄점’(화성시 홍사용문학관), 그리고 이날 오픈한 커피앤 나래울 등 총 4개의 노(老)노(No)카페가 있다.
시 관계자는 “시 전체 인구의 7.59%가 노인인구로 다양한 노인복지정책이 요구되고 있다”면서 “시는 노(老)노(No)카페를 비롯하여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25개 사업단 총 1천520여 명의 노인들이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의 노인일자리사업은 1주일에 3일~4일, 하루에 3~4시간씩 참여하게 되며 월 평균 2십만원의 임금을 지급하고 있다.
한편 노(老)노(No)카페 4호점 ‘커피앤 나래울점’은 기아자동차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3천만원을 후원해 마련됐으며, 봉담국민체육센터에 개점 예정인 5호점 ‘커피앤 봉담점’은 국비공모사업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