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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윈(데일리경인) |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화성시새마을회 천사친구가 ‘2010 사랑의 케이크 나눔 축제’를 통해 만든 케이크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훈훈한 정을 전해 주고 있다.
천사친구는 지난 17일부터 닷새동안 팔탄면 소재 화성시새마을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모여 케잌을 만들었다.
올해 4년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강성규 베이커리’의 강 대표의 지도 아래 발안바이오고등학교 제빵학과 학생, 현대자동차 기술연구소 자원봉사자, 시 공직자, 새마을부녀회 회원 등 관내 곳곳에서 모인 150여 명의 봉사자들이 함께 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1,000개의 케잌은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공부방 학생 등 지역 차상위계층 1,000가구에 배달된다.
행사 관계자는 “예상했던 것보다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1000개의 케이크를 금방 만들 수 있었다”면서 "우리의 이웃들이 달콤한 케이크와 함께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이웃사랑모금 운동본부’가 정식 명칭인 천사친구는 현재 팥빵, 소보루빵, 카스텔라 등 매일 600개의 빵을 제작(일요일 제외)해 무료로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고 있다. 또한 사랑의 집짓기, 생필품과 생계비 지원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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