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군포시(시장 김윤주)는 지난 17일 ‘군포새마을금고’(이사장 백남규), ‘산본새마을금고’(이사장 배연자)와 취약계층의 자활의지를 높이고 주민복지 증진을 위한 ‘군포시 지역희망공헌사업 협의회’를 구성해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을 통해 군포시장과 군포·산본새마을금고는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된 지역희망공헌사업을 발굴, 추진하는데 공동 노력키로 약속했다.
협의회는 첫 사업으로 내년 1월 신년 동 방문 행사 시 군포1동 관내 취약계층의 자립을 위한 ‘사랑의 좀도리쌀 지원사업’과 ‘장학금 지원사업’을 진행키로 했다.
이를 통해 백미 20kg 분량 300포를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전달하고, 중학생·
고등학생·대학생 26명에게 9백3십만원의 장학금도 전달할 계획이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앞으로도 행정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나아가겠다”면서 “군포시 지역희망공헌사업협의회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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