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 시민 위한 맞춤형 공연 'M.I.H 공연선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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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재단, 시민 위한 맞춤형 공연 'M.I.H 공연선물' 개최
  • 김광충 기자
  • 승인 2022.07.19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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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화성시민의 의견 수렴해... 오는 8월과 9월 각기 다른 콘셉트의 세 가지 공연 선보인다!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은 오는 8월과 9월에 시민 맞춤형 공연 <M.I.H 공연선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M.I.H 공연선물>은 공연의 콘셉트부터 구성까지 시민과 함께 만들고 시민을 위해 준비하는 시민 맞춤형 공연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지난 6월 시민투표를 통해 세 가지 콘셉트가 정해졌고 올해 총 세 번의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첫 번째 <M.I.H 공연선물>은 ‘6~8세의 어린이 공주님과 왕자님을 위한 공연’으로 8월 5일(금) 화성시 봉담읍에 위치한 생활문화창작소에서 개최한다. 두 번째 공연은 ‘1시간 공연 보러 2시간 버스 타는 경기도민을 위한 공연’으로 8월 17일(수) 화성시 남양읍에 위치한 누림아트홀에서 선보인다. 마지막으로는 ‘클래식만 들으면 꿀잠에 빠지는 사람들을 위한 공연’이 9월 중 예정돼있다. 

해당 공연은 사전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으며 예약은 각 공연 특성에 맞게 정해둔 관객 수에 따라 선착순으로 마감할 예정이다. 첫 번째 공연은 7월 19일(화), 두 번째 공연은 7월 25일(월)에 티켓 오픈하며 모든 공연은 전 좌석 무료이다.

시민들이 공감하는 주제로 만들어지는 <M.I.H 공연선물>은 작년에 이어 시민들의 이야기가 공연에 녹아들어 활기 넘치는 현장 분위기와 섬세한 연출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h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M.I.H 예술단’은 코로나19로 공연예술이 중단되면서 심각한 경제적 위기를 겪고 있던 지역의 청년 예술가들이 좌절하지 않고 예술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2020년부터 화성시와 화성시문화재단이 지원하는 청년 예술지원 사업이다. 단체명 ‘M.I.H’는 ‘Made In Hwaseong’ 즉 화성에서 제작한다는 뜻을 지니고 있으며,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여러 장르의 청년 예술가들이 예술적 재능을 공유하며 시민에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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