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2011 자라섬 씽씽 겨울축제’ 1월 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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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2011 자라섬 씽씽 겨울축제’ 1월 8일 개막
  • 김원태 기자
  • 승인 2010.12.19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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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놀이의 종합선물세트를 표방하는 경기도 가평군의 ‘2011 자라섬 씽씽 겨울축제’가 내년 1월 8일 개막돼 30일까지 열린다.

19일 가평군에 따르면, 가평천과 자라섬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수요자 욕구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새로운 놀이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가족이 함께 적은 비용으로 다양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구성됐다.

더구나 이번 축제는 오는 21일 개통될 경춘선복선전철에 따른 편리성, 안정성 확대로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서울에서 한 시간이면 축제장에 도착 할 수 있다., 전철 이용시 왕복 교통비가 3천6백원밖에 들지 않는다.

가평은 북한강, 청평레저타운, 자라섬 캠핑장 등으로 대표되는 추억여행지인 동시에 자라섬국제 재즈페스티벌의 성공으로 자연과 문화가 살아있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이러한 가평의 특성을 살려 어른들에게는 지나간 추억을 되살리고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가는 ‘가족 추억 여행지’를 주제로 꾸며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특히 인기를 끌고 있는 낚시장을 확대된다. 송어 12만마리 60톤이 방류되며 최대 1만여명의 인원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도록 4개면 6만1700㎡ 넓이의 얼름낚시터가 개장되어 송어낚시를 즐길 수 있다.

낚시터와 더불어 가평천에는 5천여명이 이용할 수 있는 얼음놀이광장이 만들어져 도시에선 보기 어려운 전통썰매, 눈썰매, 썰매볼링, 팽이치기, 투호 등 전통놀이문화를 맘껏 누릴 수 있다.

자라섬 캠핑장에 만들어질 설원경기광장 프로그램은 더욱 다양하다. 2,500㎡ 초대형 스케이트장에서 얼음을 지칠 수 있고, 눈밭 토끼잡기, 나만의 눈사람 만들기 등 겨울놀이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장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눈 조각미로에서는 ‘스노우 맨을 잡아라’와 같은 게임이 진행된다. 또한 캐릭터 갤러리가 마련되어 한국을 대표하는 캐릭터를 눈 조각으로 완성, 어른들에게는 옛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정겨운 친구를 만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행사 관련 자세한 문의는 자라섬 씽씽 겨울축제(031-581-2813)로 하면 된다.

■ 행사장 찾아 가는 길
▷ 버 스 : 동서울버스터미널에서 춘천행 버스를 타고 가평에서 내리면 축제장까지 걸어서 3분거리다

▷ 열 차 : 신상봉에서 출발하는 경춘선복선전철 이용 가평역에서 내려 걸어서 5분 거리다.
▷ 자가용 : 서울-춘천고속도로를 타고 화도IC로나와 경춘국도 이용하면 찾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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