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 물질 배출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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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 물질 배출 줄인다
  • 이경국 기자
  • 승인 2022.03.2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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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사업장 대기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사업 추진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기술력, 비용 등의 문제로 대기오염 방지시설의 관리가 미흡한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2022년 사업장 대기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청대상은 연간 대기오염물질 발생량이 10톤 미만인 대기 4~5종 사업장으로 시설의 노후화도, 오염물질 배출농도 등을 평가하여 지원사업장 15개소를 선정하고 전문 기술인력을 파견하여 시설을 적절히 관리하도록 지원한다.

전문기술인력은 월 1~3회 사업장을 방문하여 방지시설 관리를 지원하고 컨설팅을 실시하며, 과학적 측정 장비를 통해 방지시설과 기타 설비의 성능, 가스유출 여부 등을 검사한다. 또한, 사업장 상황에 맞게 방지시설 운영에 필요한 활성탄, 여과포 등 핵심 소모품 교체비용의 80%(최대 400만원)를 지원한다.

대기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고양시청 기후에너지과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청 홈페이지(www.goyang.go.kr)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규모 사업장의 대기방지시설 운영‧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사업장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으로 효과적으로 대기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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