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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천교육지원청은 2010년 방과후 거점학교의 활동 실적을 보고하고 평가회를 갖고 우수사례를 적극 알려나가기로 했다. 사진은 용문산민물고기연구소 탐방활동 장면. ⓒ 뉴스윈(데일리경인) |
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일)은 경기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운영한 2010년 방과후 거점학교의 활동 실적을 보고하고 평가회를 갖고 우수사례를 적극 알려나가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거점학교는 학교와 지역특성을 고려한 실험적인 방과후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이를 토대로 우수 프로그램을 보급하여 방과후학교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앞서 이천교육지원청은 올해 3월 공모를 받아 초,중교 7개 학교를 선정했다. 거점학교로 지정된 7개 학교들은 평일 방과후 뿐만 아니라 토요휴업일, 방학을 이용해 전문화된 특기적성 프로그램, 집중력 높은 학력향상 프로그램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체험학습은 물론 질높은 문화예술 프로그램들을 제공했다.
거점학교별 추진 프로그램을 보면 대월초등학교(교장 장성량)는 ‘뿌리를 찾아 떠나는 토요 역사체험’, 도암초등학교(교장 하용주)는 ‘가족과 함께 체험하는 토요틈새학교’, 설봉초등학교(교장 김정진)는 ‘눈높이 수학교실’, 안흥초등학교(교장 김용구)는 ‘체험으로 배우는 영어’ 표교초등학교(교장 조남종)는 ‘실력을 업로드하는 STEP 학습’을 진행했다.
또한 율면중학교(교장 이학섭)는 ‘전교생 1인 1특기 계발’, 장호원중학교(교장 유정옥)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방과후학교’를 운영했다.
거점학교로 지정된 학교들은 우수강사 초빙과 전문화된 커리큘럼으로 짜여진 특기적성 프로그램과 사교육과의 경쟁에도 끄떡없는 개인 수준별 맞춤 교과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가족과 함께 보내는 토요휴업일, 주변 학교들과의 연합 발표회,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발표회.봉사활동 등을 통한 방과후학교 홍보 등으로 방과후학교 우수사례 발굴 및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천교육지원청은 관계자는 평가회에서 “우리학교가 이천 방과후학교의 중심이라는 마음으로 1년동안 노력한 7개의 거점학교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활성화된 거점학교 운영에 대한 학교들의 다양한 홍보를 부탁했다.
이천교육지원청은 이번 평가회에서 도출된 여러 우수사례들이 많은 학교에 적용될 수 있도록 연수와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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