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를 운영 본부에 따르면 전체 700여 명의 관객이 동원되었고, 특히 노노카페커피복합문화센터에서는 한 공연에서만 100명이 넘는 관객이 공연을 관람해 시끌벅적한 축제 분위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고 한다. 관객 평가를 위한 설문 조사도 실시했는데, 총 113명의 설문 참가자 가운데 89.4%(101명)이 최고점인 '감동적이었음'을 체크, 높은 수준의 관객 만족도를 보였다.
관객들은 "간만에 귀호강 했습니다", "기대 이상의 너무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울림이 있는 소리, 행복한 주말 선사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등 아티스트들과 행사 주최 단체에 다양한 응원 메시지를 보내왔다.
열터 김정오 대표는 "올 해 생생우리음악축제는 정말 아티스트, 공간, 그리고 지역의 관객 여러분이 함께 만드는 축제"였다며 "좋은 점, 잘 된 점은 물론이고 부족한 점들도 잘 고려해서 내년에 더욱 흥겨운 축제로 인사드리겠다"고 이후 축제를 기약했다.
생생우리음악축제는 34팀의 아티스트가 각각 작은도서관, 카페, 아뜰리에 등 봉담의 지역 문화공간에서 작은 콘서트를 여는 행사로 내년 5회를 맞이하는 행사다. 매년 11월 첫 번째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에 진행된다. 관람료는 무료, 공연 장소는 지역 카페 및 SNS홍보 채널에 사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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