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재형 도의원, 도내 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예산 확대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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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재형 도의원, 도내 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예산 확대 주문
  • 김광충 기자
  • 승인 2021.11.22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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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권재형(더불어민주당, 의정부3)의원은 22일(월) 경기도 건설국 2021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2년도 예산안 심의에서  도내 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예산 확대와 관련하여 질의했다.

권 의원은 도로안전과 예산집행부분을 언급하며 “도로안전 예산의 경우 도민의 삶의 질과 직결된 사항인 만큼 적절히 집행될 수 도록 명확한 계획수립 및 관리·감독, 나아가서는 보다 예산이 증액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가 추진 중인 의정부시 11개소 현황을 언급하면서 “특히,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사용으로 인한 보행자와 차량간의 안전사고 발생이 급증하면서 바닥형 보행신호등의 필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도내 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예산 확대를 주문하며 “바닥형 보행신호등의 고장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행정사무감사 당시 요청한 도차원 설치 메뉴얼 마련을 적극적으로 검토해달라”고 말했다.

박성식 도로안전과장은 “현재 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 메뉴얼의 경우 경찰청의 지침이 있다”고 답했다.
이에 권 의원은 “바닥형 보행신호등의 경우 외부에 설치되는 만큼 철저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며 “도 차원에서 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에 대한 현장 관리·감독을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의정부시내 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가 추진 중인 장소는 ▲서초등학교 앞, ▲가능초등학교 앞, ▲중앙초등학교 앞, ▲호동초등학교 앞, ▲회룡초등학교 앞, ▲의정부초등학교 앞, ▲신동초등학교 앞, ▲송양초등학교 앞, ▲삼현초등학교 앞, ▲민락초등학교 앞, ▲의순초등학교 앞으로, 총 11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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