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호 의원, 연천 등 접경지역 주민들에 대한 균형적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경기아트센터의 역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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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호 의원, 연천 등 접경지역 주민들에 대한 균형적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경기아트센터의 역할 강조
  • 김광충 기자
  • 승인 2021.11.09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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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상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연천)은 9일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경기아트센터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 북부 접경지역에 대한 균형적 문화 예술 발전방안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유 의원은, “경기 북부 접경지역은 주민과 군(軍)이 상생하는 지역으로 문화 예술 향유의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다”며, “경기아트센터의 주 목적은 공익성의 실현이므로, 경기 북부 접경지역의 실향민 등을 비롯한 문화 소외계층이 골고루 문화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 달라” 고 경기아트센터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특히, 경기아트센터의 전시·공연이 지난해 경기 북부권에서 많이 개최되는 등 개선되고 있으나, 제출된 자료를 살펴보면 “경기북부의 전시·공연이 횟수는 증가하였으나 일부 지역에 편중되어 있는 부분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유상호 의원은 “연천 등 경기 북부 접경지역은 상당한 수준의 문화적 잠재력을 지닌 지역으로 경기아트센터에서 주도적으로 나서서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문화의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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