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환경연극‘보물을 찾아서’공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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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환경연극‘보물을 찾아서’공연 시작!
  • 김명길 기자
  • 승인 2021.11.08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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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4일까지 어린이 360여 명 대상 공연…환경의 소중함 일깨우는 연극
6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은하수홀에서 진행된 환경연극 ‘보물을 찾아서’
6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은하수홀에서 진행된 환경연극 ‘보물을 찾아서’

 

수원시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환경의 소중함과 쓰레기 분리배출·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연극 ‘보물을 찾아서’를 운영한다.

환경연극은 6일부터 12월4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2~3회의 공연을 펼친다. 유치원생·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은하수홀(11월 6·20일), 광교청소년수련관 멀티강의실(11월 13·27, 12월 4일)에서 진행된다.

‘보물을 찾아서’는 미래 어느 날, 지구온난화로 인해 환경 파괴가 심각해졌을 때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그렸다. 아버지의 보물을 찾아 부모님 몰래 섬으로 떠난 어린 남매가 쓰레기로 만들어진 괴물을 만나면서 겪는 모험 이야기다.

수원시 환경연극 ‘보물을 찾아서’는 지난 5월 수원시가 환경부 주관 ‘2021년 환경교육 문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국비 1400만 원·시비 600만 원)를 지원받아 진행하는 것이다. 회당 30명씩 총 12회가 진행되며 관람객은 선착순 모집이 종료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쳐있을 어린이·학부모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공연을 마련했다”며 “환경교육과 문화예술을 접목한 이번 공연이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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