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린 ‘새마을 김장 담가주기’ 행사 마지막날 염태영 수원시장이 함께 참여해 양념 속을 버무려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다. ⓒ 뉴스윈(데일리경인)

새마을 수원시 지회는 지난 17일부터 3일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대행진 ‘새마을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김장에는 수원시 새마을부녀회, 지도자협의회, 문고, 교통봉사대 등 연인원 1,580명이 참여하여 김장 7,000포기를 담가 1,100세대에 지원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이들은 추운 날씨 속에서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마음에 웃음을 잃지 않고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많은 배추를 절이고 산더미 같은 양념 속을 버무려 김장김치를 담갔다.

19일에는 염태영 수원시장도 참여해 뜻 깊은 시간을 시민들과 함께 했다. 또한, 김장재료는 국내산을 사용해 신뢰감을 부여하고 새마을지도자들의 자원봉사를 통하여 내실 있고 저렴하게 행사가 이뤄졌다.

염 시장은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하기위한 사업”이라며 “이번 새마을 김장 담가주기 행사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경인>이 <뉴스Win>(뉴스윈)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태어났습니다.
   기사 제보, 보도자료, 취재요청은 언제든지 knews69@gmail.com로 보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