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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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돼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0.11.19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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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가 지난 17일 여성가족부가 선정한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 뉴스윈(데일리경인)

경기도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지난 17일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됐다.

19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여성가족부가 앞으로 5년간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최종 선정한 지방자치단체 8곳 가운데 포함됐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들에게 고루 돌아가면서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하는 지역이나 도시를 말한다.

여성가족부는 이번 여성친화도시 선정은 각 기초지자체가 수립해 제출한 향후 5년간 여성친화도시조성사업 추진계획을 검토해 내용의 충실성과 적절성, 추진으로 인한 기대효과 등을 주요항목으로 종합 평가해 이뤄졌다.

한편 여성가족부가 추진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대상 기관은 올해 선정된 8개 지방자치단체와 2009년 선정된 익산시, 여수시를 포함해 총 10개 지역이다.

이들 도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중장기계획 및 세부실천계획에 대한 정책컨설팅과 소속공무원 대상 심화교육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여성가족부가 추진하는 여성안전 및 여성취업 확대 관련 사업에서도 우선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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