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차기 시금고로 ‘기업은행’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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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차기 시금고로 ‘기업은행’ 선정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0.11.18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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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시(시장 염태영)의 시금고 선정에 이변은 없었다. 수원시는 17일 내년 1월부터 2014년까지 4년간 시금고를 운영할 은행으로 기업은행을 선정했다. 

수원시는 이날 행정안전부예규 지침으로 개정된 ‘수원시 금고 지정에 관한 조례’에 따라 금고지정 심의위원회를 열어 이와 같이 결정했다.

시는 현재 시 금고인 기업은행과 맺은 약정기간이 오는 12월 31일로 만료됨에 따라 지난 9월부터 시 금고은행 선정 관련 공고를 냈으며, 제안서 접수 결과 기업은행과 신한은행이 참가했다.

차기 시금고로 선정된 기업은행은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등 5개 분야 18개 세부항목에 대해 심사한 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앞으로 20일 이내에 기업은행과 금고업무취급 약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한편, 시금고 은행은 지방자치단체의 각종 세입금의 수납, 세출금의 지급, 유휴자금의 보관과 관리 등 금고 업무를 맡아 수행하는 금융기관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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