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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지난 11월 11일부터 4일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8회 경기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최우수 부스운영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수원시는 이번 행사에 국가·기관·단체 상호간 관광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모양으로 홍보관을 설치해 운영했다.
이 홍보관에서는 정조대왕 반차도 만들기 체험, 3D 수원화성(팔달문, 거중기)만들기 체험, 핀볼 퀴즈게임, 매직쇼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펼쳐 행사기간 내내 넘쳐난 방문객들은 수원의 매력에 한껏 빠져들었다.
수원시 관계자는 “2011년에 개최되는 국내 박람회(내나라 여행박람회, 한국국제관광전, 부산국제관광박람회)와 해외 박람회(일본 JATA, 홍콩, 중국 청도 아태국제관광전)에 참가하여 아름다운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수원시의 대표축제 ‘화성문화제’를 홍보해 관광객 유치에 전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경기도가 한국관광의 미래를 엽니다’란 주제로 경기도, 한국관광협회 중앙회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 한국일반여행업협회, 경기도관광협회, 주식회사 코트파 주관해 세계 25개국 280개 업체와 기관이 참여, 6만7000여명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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