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제255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2개 촉구안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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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제255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2개 촉구안 채택
  • 김원주 기자
  • 승인 2021.06.2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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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의장 이길용)는 6월 23일 열린 제255회 고양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서울-문산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촉구 결의안’과 
‘대장~홍대선 덕은역 신설에 LH 비용부담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서울-문산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촉구 결의안’은 서울-문산 고속도로를 이용하는데 불이익을 받고 있는 고양시민의 침해된 교통권을 회복하고 더 나은 교통복지를 제공하기 위하여 발의되었으며, ‘대장~홍대선 덕은역 신설에 LH 비용부담 촉구 건의안’은 LH가 덕은지구 개발에 따른 수익 환원차원에서 덕은역 설치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하기 위하여 발의되었다.

‘서울-문산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김수환 의원은 “고양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통일로IC에서 자유로JC를 통하여 자유로로 진출하는 요금은 17.4km에 1,000원인데, 서울-문산고속도로 남고양IC에서 자유로로 진출하는 구간은 15km에 1,800원의 통행료를 징수하고 있어 일부 고양시민들은 800원의 추가 지불 부담을 피하고자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만을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서울문산고속도로㈜는 합리적인 요금을 다시 산정·인하하여 고양시민의 이동권을 보장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였다. 

‘대장~홍대선 덕은역 신설에 LH 비용부담 촉구 건의안’의 대표발의자인 이해림 의원은 “개발이익에만 눈이 멀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명을 저버리는 LH의 행위는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며 “지역사회로의 개발이익 환원과 덕은지구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사업비용을 분담하는 등 LH의 책임있는 자세를 촉구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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