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계약이행검사팀 신설’, 지방계약 우수사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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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계약이행검사팀 신설’, 지방계약 우수사례 선정
  • 김명길 기자
  • 승인 2021.06.09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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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방재정공제회 주관 ‘2021년 지방계약 우수사례 및 아이디어 공모’에서 장려상

 

수원시가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주관하는 ‘2021년 지방계약 우수사례 및 아이디어 공모’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수원시는 ‘준공검사, 하자검사 등 계약이행과 관련된 업무를 전담하는 ‘계약이행검사팀’ 신설’을 응모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9일 서울 마포구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열렸다. 

수원시는 ‘계약이행검사의 공정성과 전문성 확보’를 목표로 지난해 4월, 기술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계약이행검사팀’을 전국 최초로 신설했다. 

계약이행검사팀은 ▲부실공사 예방을 위한 사전준공검사 ▲공사관계자가 준공검사 자가 진단을 할 수 있는 세부 체크리스트 작성 ▲친환경·체계적 수목 관리를 위한 그린택(GREEN TAG) 실명제 등을 추진해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행정 신뢰도를 높이는 데 이바지했다. 

수원시 회계과 관계자는 “계약이행검사 후 우수사례, 지적사항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사업부서와 공유할 계획”이라며 “계약이행검사의 객관성, 전문성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지난해 공사용역·계약업무 분야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계약업무 개선 6대 과제’를 추진했는데, 6대 과제 중 하나가 ‘계약이행검사팀 신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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