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장애인 돌봄사각지대 해소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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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장애인 돌봄사각지대 해소 나서
  • 김광충 기자
  • 승인 2021.06.0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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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학생에게 월 40시간까지 특별돌봄 서비스 지원
시설 거주 중인 장애인이 집단감염으로 분산격리 조치될 경우 120시간 활동지원서비스 제공

 

화성시가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한 돌봄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장애인 긴급·특별돌봄 지원서비스를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우선 등교 대신 원격수업이 늘어난 장애학생을 위해 올 연말까지 장애인활동지원에 특별돌봄 서비스를 추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활동지원 수급자 중 2003년~2014년 출생자 또는 초·중·고 재학생으로 요일과 시간대에 관계없이 매월 40시간(561,000원) 한도 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또한 시설 내 집단감염이 발생해 긴급하게 격리 및 분산 조치가 필요한 장애인에게 긴급 활동지원서비스 1회, 120시간(1,683,000원)이 지원된다. 

유창희 장애인복지과장은 “일상을 덮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세심한 정책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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