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을 막기 위해 ‘긴급멈춤 특별방역주간’을 실시함에 따라, 노래연습장 등을 대상으로 27일부터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지난 27일 일산서구청과 노래연습장 등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시설별 공통방역수칙 및 추가 수칙 등의 게시가 미비한 부분에 대해 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했다. 또한, 업주와의 1:1 면담을 통해 애로사항을 듣고 자율방역을 강화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시는 오는 29일 덕양구청과 방역수칙 준수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별방역 추진 계획에 따른 합동점검은 오는 5월 12일까지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합동 점검을 기획한 문화예술과장은 “특별방역주간 동안 강력한 현장점검을 실시해 방역지침을 위반한 시설에게는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한 원스트라이크아웃제·과태료 부과·구상권 청구 등 강력한 행정 제재를 시행할 계획이다”며, “방역조치 준수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예술과는 특별방역주간이 종료돼도 유관부서와 협업해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 및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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